아이패드 저장 공간 부족? 외장 SSD 연결로 5분 만에 해결하는 초간단 방법!
목차
- 아이패드에 외장 SSD를 연결해야 하는 이유
- 준비물: 딱 2가지만 있으면 돼요!
- 아이패드에 외장 SSD 연결하는 3단계
- 외장 SSD로 파일 관리하는 방법
- 알아두면 좋은 추가 팁과 주의사항
아이패드에 외장 SSD를 연결해야 하는 이유
아이패드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지만, 내장 저장 공간은 항상 아쉽게 느껴지죠. 고화질 영상, 사진, 그리고 대용량 앱들을 몇 개만 설치해도 '저장 공간 부족' 알림이 뜨기 일쑤입니다. 특히 영상 편집이나 그래픽 작업을 하는 분들에겐 더욱 큰 불편함으로 다가옵니다. 이럴 때 외장 SSD는 아이패드의 저장 공간을 무한대로 확장시켜주는 마법 같은 해결책이 됩니다.
외장 SSD는 단순히 용량을 늘려주는 것 이상의 장점을 제공합니다. 첫째, 빠른 속도입니다. 외장 하드 드라이브에 비해 훨씬 빠른 읽기 및 쓰기 속도를 제공하여 대용량 파일을 옮기거나 직접 작업할 때 버벅거림 없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둘째, 휴대성입니다. 작고 가벼워서 가방이나 주머니에 쏙 넣어 다닐 수 있습니다. 셋째, 호환성입니다. 아이패드뿐만 아니라 맥북, 윈도우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어 파일을 공유하고 관리하기가 매우 편리합니다.
준비물: 딱 2가지만 있으면 돼요!
아이패드에 외장 SSD를 연결하기 위해선 단 두 가지 준비물만 있으면 됩니다.
- 외장 SSD: 시중에 다양한 종류의 외장 SSD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USB-C 타입 케이블을 지원하는 모델이 가장 편리합니다. 브랜드는 삼성,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량은 개인의 사용 목적에 따라 500GB, 1TB, 2TB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 USB-C 허브 또는 젠더: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이후 모델, 아이패드 미니 6세대와 같이 USB-C 포트를 탑재한 모델이라면 별도의 허브 없이 외장 SSD와 직접 연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러 개의 장치를 동시에 연결하거나 충전하면서 사용하고 싶다면 USB-C 허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패드 9세대와 같은 라이트닝 포트 모델이라면 라이트닝 to USB 3 카메라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USB-C 포트 모델을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아이패드에 외장 SSD 연결하는 3단계
이제 본격적으로 아이패드와 외장 SSD를 연결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정말 간단해서 누구든지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1단계: 외장 SSD 포맷 확인
대부분의 외장 SSD는 윈도우 PC에 맞춰 NTFS 포맷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이패드는 FAT32, exFAT, APFS 포맷을 지원하지만 NTFS는 읽기 전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어 파일 쓰기나 삭제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아이패드에서 자유롭게 사용하려면 반드시 exFAT 포맷으로 변경해야 합니다. exFAT는 윈도우와 macOS 모두에서 호환되는 포맷으로, 아이패드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맷하는 방법:
- 윈도우 PC: 외장 SSD를 PC에 연결한 후 '내 PC'에서 해당 드라이브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릅니다. '포맷'을 선택하고 파일 시스템을 'exFAT'로 변경한 후 '시작'을 누르면 됩니다.
- 맥북: 외장 SSD를 맥북에 연결한 후 '디스크 유틸리티' 앱을 실행합니다. 왼쪽 목록에서 외장 SSD를 선택하고 상단의 '지우기' 버튼을 누릅니다. 포맷을 'exFAT'으로 설정하고 '지우기'를 클릭하면 됩니다.
2단계: 외장 SSD와 아이패드 연결
포맷을 마친 외장 SSD를 이제 아이패드와 연결할 차례입니다.
- USB-C 포트 아이패드: 외장 SSD에 동봉된 USB-C 케이블을 아이패드에 직접 연결하면 됩니다. 만약 충전과 다른 장치들을 함께 사용하고 싶다면 USB-C 허브를 이용해 허브에 외장 SSD와 충전 케이블 등을 연결한 후 허브를 아이패드에 연결하면 됩니다.
- 라이트닝 포트 아이패드: 라이트닝 to USB 3 카메라 어댑터를 아이패드에 연결하고, 어댑터의 USB-A 포트에 외장 SSD를 연결하면 됩니다. 이 경우 전원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어댑터의 라이트닝 포트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여 전원을 함께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3단계: 파일 앱에서 외장 SSD 확인
연결이 완료되면 아이패드에 기본으로 설치된 '파일' 앱을 실행합니다. '파일' 앱 왼쪽 사이드바의 '위치' 항목에 외장 SSD 이름이 나타나면 성공적으로 연결된 것입니다. 외장 SSD 이름을 탭하면 폴더와 파일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아이패드의 내장 저장 공간처럼 자유롭게 파일을 옮기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외장 SSD로 파일 관리하는 방법
'파일' 앱은 아이패드에서 외장 SSD의 파일을 관리하는 가장 편리한 도구입니다.
파일 옮기기
- 아이패드에서 외장 SSD로: 아이패드에 저장된 사진이나 영상, 문서를 외장 SSD로 옮기고 싶다면, '나의 iPad' 또는 '최근 항목' 등 원하는 위치에서 파일을 길게 누릅니다. '이동'을 선택하고, 이동할 위치를 외장 SSD로 지정한 후 '이동'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여러 파일을 한 번에 옮기고 싶다면 오른쪽 상단의 점 세 개(...) 버튼을 누르고 '선택'을 누른 후 원하는 파일을 모두 체크하여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 외장 SSD에서 아이패드로: 외장 SSD에 있는 파일을 아이패드로 옮기는 방법도 동일합니다. '파일' 앱에서 외장 SSD를 열고 원하는 파일을 길게 눌러 '이동'을 선택한 후 '나의 iPad'로 지정하면 됩니다.
파일 관리
'파일' 앱에서는 새로운 폴더를 만들고, 파일의 이름을 바꾸거나 삭제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의 점 세 개(...) 버튼을 누르면 '새로운 폴더'를 만들거나 '목록 보기', '정렬'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마치 컴퓨터의 탐색기나 파인더처럼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알아두면 좋은 추가 팁과 주의사항
- 전력 부족 문제: 일부 대용량 외장 SSD나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모델의 경우, 아이패드에서 충분한 전력을 공급하지 못해 인식이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전원 공급이 가능한 USB-C 허브를 사용하거나, 라이트닝 to USB 3 카메라 어댑터에 충전 케이블을 함께 연결하여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주어야 합니다.
- 파일 앱의 제한: '파일' 앱은 기본적으로 파일 탐색 및 관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영상이나 음악 파일을 바로 재생할 수는 있지만, 전문적인 편집 작업을 하려면 아이패드에 설치된 해당 앱(예: 루마퓨전, 프로크리에이트 등)으로 파일을 가져와서 작업해야 합니다.
- 외장 SSD의 안전한 분리: 외장 SSD를 아이패드에서 분리할 때는 단순히 케이블을 뽑는 것이 아니라, '파일' 앱에서 해당 드라이브를 길게 눌러 '추출'을 선택하거나, 사이드바에서 드라이브 옆의 '추출' 아이콘을 탭하여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케이스 호환성: 아이패드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케이스를 벗기지 않고도 외장 SSD 케이블이 제대로 연결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케이스의 두께 때문에 포트가 제대로 삽입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외장 SSD 연결은 아이패드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더 이상 저장 공간 걱정 없이 아이패드의 강력한 성능을 마음껏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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