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iPad DFU 모드 초기화, 벽돌 걱정 없이 쉽고 빠르게!

by 479masmfasm 2025. 8. 19.
iPad DFU 모드 초기화, 벽돌 걱정 없이 쉽고 빠르게!
배너2 당겨주세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iPad DFU 모드 초기화, 벽돌 걱정 없이 쉽고 빠르게!

 

목차

  • DFU 모드가 필요한 이유
  • DFU 모드와 복구 모드의 차이점
  • DFU 모드 진입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 iPad 모델별 DFU 모드 진입 방법
    • 홈 버튼이 있는 iPad (7세대 이하)
    • 페이스 ID 또는 터치 ID가 상단 버튼에 있는 iPad (8세대 이상)
  • DFU 모드에서 아이패드 초기화하는 방법
    • Finder(Mac) 또는 iTunes(Windows)를 이용한 초기화
  • DFU 모드 초기화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해결 방법
  • DFU 모드 초기화 후 해야 할 일
  • DFU 모드 초기화, 언제 사용해야 할까?

DFU 모드가 필요한 이유

아이패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우리는 흔히 공장 초기화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단순 초기화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iOS 업데이트 실패로 인해 아이패드가 무한 부팅 상태에 빠지거나, 비밀번호를 잊어 잠금이 해제되지 않는 경우, 또는 알 수 없는 오류로 인해 아이패드가 완전히 먹통이 된 '벽돌' 상태가 되었을 때 말이죠. 이런 심각한 상황에서 필요한 것이 바로 DFU(Device Firmware Update) 모드입니다. DFU 모드는 장치 펌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모드로, 운영체제(iOS)를 포함한 모든 소프트웨어를 완전히 삭제하고 처음부터 다시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인 복구 모드와는 달리 아이패드의 펌웨어 자체를 초기화하기 때문에, 기존의 소프트웨어 문제나 오류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DFU 모드와 복구 모드의 차이점

DFU 모드와 복구 모드(Recovery Mode)는 둘 다 아이패드를 초기화하는 데 사용되지만, 그 작동 방식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복구 모드는 아이패드의 운영체제(iOS)가 여전히 활성화된 상태에서 초기화를 진행합니다. 즉, 아이패드에 이미 설치된 iOS가 작동하는 환경에서 소프트웨어를 재설치하는 것이죠. 따라서 iOS 자체에 심각한 오류가 있거나 펌웨어 손상으로 인해 iOS 부팅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복구 모드로도 해결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면, DFU 모드는 운영체제가 전혀 로드되지 않은 상태에서 초기화를 진행합니다. 아이패드에 있는 모든 펌웨어를 완전히 지우고, 처음부터 새롭게 설치하는 것입니다. 마치 컴퓨터의 하드 디스크를 완전히 포맷하고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DFU 모드는 복구 모드보다 더 강력한 초기화 방법이며, '벽돌' 상태의 아이패드도 되살릴 수 있는 최후의 수단으로 여겨집니다.


DFU 모드 진입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DFU 모드 초기화는 아이패드의 모든 데이터를 삭제합니다. 사진, 영상, 문서, 앱 등 모든 것이 사라지므로, 반드시 중요한 데이터는 미리 백업해 두어야 합니다. 또한, DFU 모드 진입 및 초기화를 위해서는 정품 또는 MFi 인증을 받은 라이트닝 케이블최신 버전의 iTunes(Windows) 또는 Finder(Mac)가 설치된 PC가 필요합니다. PC와 아이패드가 원활하게 연결되어야 하므로, 컴퓨터에 필요한 드라이버가 제대로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이패드의 배터리 잔량은 최소 50% 이상이어야 초기화 과정 중 전원이 꺼지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패드 '나의 찾기' 기능을 꺼두어야 초기화 이후 활성화 잠금에 걸리지 않습니다. 이는 설정 앱 > 사용자 이름 > 나의 찾기 > 나의 iPad 찾기 메뉴에서 끌 수 있습니다.


iPad 모델별 DFU 모드 진입 방법

아이패드 모델에 따라 DFU 모드 진입 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사용하는 아이패드의 모델을 확인하고 정확한 순서에 따라 진행해야 합니다.

홈 버튼이 있는 iPad (7세대 이하)

  1. 아이패드를 PC에 연결하고 Finder 또는 iTunes를 실행합니다.
  2. 아이패드의 전원을 끕니다.
  3. 전원 버튼을 약 3초간 누릅니다.
  4. 전원 버튼을 계속 누른 상태에서 홈 버튼을 함께 누릅니다.
  5. 전원 버튼과 홈 버튼을 약 10초간 계속 누릅니다. (이때 애플 로고가 나타나더라도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6. 화면이 완전히 검은 상태가 되면 전원 버튼에서 손을 떼고, 홈 버튼은 5초간 더 누릅니다.
  7. PC 화면에 'iTunes(또는 Finder)에서 복구 모드에 있는 iPad를 발견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면 성공입니다. 아이패드 화면은 계속 검은색이어야 합니다.

페이스 ID 또는 터치 ID가 상단 버튼에 있는 iPad (8세대 이상)

  1. 아이패드를 PC에 연결하고 Finder 또는 iTunes를 실행합니다.
  2. 아이패드의 전원을 끕니다.
  3. 아이패드 볼륨 크게 버튼을 한 번 눌렀다 빠르게 떼고, 바로 볼륨 작게 버튼을 한 번 눌렀다 빠르게 뗍니다.
  4. 이어서 전원(상단)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습니다.
  5. 화면이 완전히 검게 변해도 계속 누르고 있습니다.
  6. PC 화면에 'iTunes(또는 Finder)에서 복구 모드에 있는 iPad를 발견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면 전원 버튼에서 손을 뗍니다. 아이패드 화면은 계속 검은색이어야 합니다.

DFU 모드에서 아이패드 초기화하는 방법

DFU 모드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면, 이제 아이패드를 초기화할 차례입니다.

Finder(Mac) 또는 iTunes(Windows)를 이용한 초기화

  1. DFU 모드에 진입한 아이패드가 PC에 연결된 상태에서 Finder(Mac) 또는 iTunes(Windows)를 실행합니다.
  2. PC 화면에 'iTunes(또는 Finder)에서 복구 모드에 있는 iPad를 발견했습니다. 이 iPad를 사용하려면 업데이트 또는 복원이 필요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3. '복원' 버튼을 클릭합니다.
  4.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다운로드하고 iPad를 복원하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가 나오면 '복원 및 업데이트'를 클릭합니다.
  5. PC는 애플 서버에서 최신 iOS 펌웨어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아이패드에 설치를 시작합니다.
  6. 이 과정은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으므로, 케이블을 절대 분리하거나 PC를 끄지 마십시오.
  7. 초기화가 완료되면 아이패드가 재부팅되고, 초기 설정 화면(안녕하세요)이 나타납니다.

DFU 모드 초기화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해결 방법

DFU 모드 초기화 중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DFU 모드 진입 실패: 버튼을 누르는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여러 번 시도하여 정확한 타이밍을 익혀야 합니다.
  • iTunes 또는 Finder 오류: PC의 USB 포트를 바꿔보거나, 다른 PC에서 시도해 보세요.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인지 확인하고, 케이블이 손상되지 않았는지 점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초기화 중 오류 코드 발생: 9, 4005, 4013, 4014 등과 같은 오류 코드는 케이블, USB 포트, 또는 PC의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해결을 시도해 보세요.

DFU 모드 초기화 후 해야 할 일

초기화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아이패드는 공장 출하 상태로 돌아갑니다. 이제 초기 설정 과정을 진행해야 합니다.

  1. 언어 및 지역 설정: 원하는 언어와 국가를 선택합니다.
  2. Wi-Fi 연결: 안정적인 Wi-Fi 네트워크에 연결합니다.
  3. 데이터 및 개인 정보 보호: 안내에 따라 설정을 진행합니다.
  4. 터치 ID 또는 페이스 ID 설정: 지문 또는 얼굴 인식을 등록합니다.
  5. 암호 생성: 새로운 잠금 암호를 설정합니다.
  6. 앱 및 데이터 복원: iCloud 백업 또는 PC 백업을 통해 데이터를 복원하거나, 새로운 iPad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DFU 모드 초기화, 언제 사용해야 할까?

DFU 모드 초기화는 아이패드의 심각한 소프트웨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입니다. 일반 복구 모드로 해결되지 않는 무한 사과 로고, 무한 부팅, 시스템 먹통 등의 '벽돌' 상태에 직면했을 때 사용을 권장합니다. 또한, 아이패드를 중고로 판매하거나 양도하기 전에 개인 정보를 완전히 삭제하고 싶을 때도 DFU 초기화는 매우 유용합니다. 아이패드의 모든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하고 처음 상태로 되돌리기 때문에 안심하고 기기를 넘길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므로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인 초기화 방법을 먼저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DFU 모드 초기화는 단순히 문제가 생겼을 때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패드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